요소수 2만리터 긴급 수입, 사재기 단속 강화

사진= pixabay

정부가 이번 주에 호주로부터 요소수 2만 리터를 긴급 수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속한 국내 수송과 공급을 위해 군 수송기도 투입할 계획에 있습니다.

요소수 부족 사태로 화물차 2백만 대와 일반 승용차는 물론이고 디젤 노선버스와 소방차, 경찰차까지 중지 될 위기에 처하자 비상조치에 나서게 되었는데 급한 불을 끄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군부대 등 공공에서 확보한 예비 물량의 일부를 시급히 필요한 곳에 우선적으로 배정한 다음 요소수 원료를 수입하는 작업도 한층 더 속도를 높일 계획에 있습니다. 그래서 8일 부터는 사재기도 단속할 예정입니다.

이어 정부는 이번 주부터 호주에서 요소수 2만 리터를 들여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한 도입을 위해 공군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투입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중입니다.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시그너스'는 지난 8월 카자흐스탄에서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봉송한 뒤 아프가니스탄인 조력자들을 국내로 수송한 '미라클 작전'에도 투입되었습니다.

또한 군부대 등 공공부문이 확보하고 있는 요소수 예비물량의 일부를 급히 필요한 곳에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시장을 교란하는 요소수 사재기는 오늘부터 금지됩니다.

이어 정부는 합동 단속반을 꾸릴 예정인데, 만약 적발될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요소수 대란 속에서도 소방, 구급 등 필수 차량들은 석 달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류와 노선버스 운행에는 차질이 발생할 것이라 우려됩니다.

이 양은 호주에서 들여오는 요소수 2만 리터는 트럭이나 버스 300여 대를 채우면 끝나는 양입니다. 국내에 있는 디젤 화물차 330만 대 중 약 200만 대의 운행에 요소수가 반드시 필요하고, 전국의 노선버스 5만 대 중 요소수가 필요한 디젤 버스는 2만여 대 수준에 해당됩니다.

요소수 생산에 필요한 요소 물량은 이르면 이달 말 재고가 바닥날 수 있습니다따라서 정부는 요소수를 만들 때 필요한 원료인 요소의 확보 방안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 수입 경로인 중국에서 당초 계약된 요소 수만 톤이 통관 절차를 빠르게 마칠 수 있도록 협의한 뒤 호주와 베트남 등에서도 요소 수천 톤이 들어오도록 도울 계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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