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입시 리스가 좋을까 렌트가 좋을까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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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신차를 구매함에 있어 리스와 렌트를 알아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리스와 렌트의 가장 큰 차이는 번호판이라 할 수 있는데 렌트는 ‘하,허,호’ 같은 렌터카 번호판이 달려있습니다.

요즘 법인들은 임직원 차를 제공할 때 리스보다 렌트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리스는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차량 전체 비용이 부채로 잡혀 회사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렌트는 월 이용료만 내면 되기에 이 때문에 ‘하허호’ 차는 기업 임원들이 많이 탄다는 인식이 퍼지게 되면서 이 번호판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개인 사업자들은 업무용 승용차 구매 시 연 800만원까지 비용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리스든 렌트든 둘 다 비용 처리에는 문제가 없으며 연 800만원 한도가 있기 때문에 이용료를 월 66만원 선에 맞춰, 최대한 계약 기간을 늘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렌트와 리스의 또 다른 차이는 보험이라 할 수 있는데 렌트는 렌털사의 보험료율에 따라 책정되며, 보험료가 렌트 비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이 보험을 가입하는 리스와 달리 보험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대신 이용자의 보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단점이 있으며 사고 가능성이 높은 운전자라면 렌트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스습니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렌터카는 10부제 적용을 받지 않는 점도 장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보험료를 포함한 전체 비용을 따졌을 봤을 때, 대부분의 국산차의 경우 렌트와 리스는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6000만원 이상 고가 차량의 경우 수백만원에 달하는 ‘취등록세’가 면제되는 부분이 큼에 따라 리스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1억원이 넘는 수퍼카 이용자들은 ‘하허호’ 번호판을 꺼려 대부분 리스를 선택하는데 취등록세가 없어 1~2년 타고 타인에게 승계하는 데도 부담이 없습니다.

리스는 렌트와 달리 계약 기간이 끝나게 되면 차량을 매입해 내 차로 만들 수 있습니다.  통상 캐피털사들은 계약 3년 뒤 신차 가격의 30% 정도를 잔존가치로 보는데, 이 돈을 내면 인수할 수 있다.

렌트와 리스에는 모두 보증금과 선납금이 존재합니다. 보증금은 계약 만료 시 돌려받는 돈이고, 선납금은 전체 이용료 중 일부를 미리 내는 것인데 보증금과 선납금을 많이 낼수록 이자 비용이 줄어, 월 이용료가 감소하게 됩니다. 보통 보증금 10%, 선납금 20% 정도가 가장 무난한 비율입니다.

신차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겟차에 따르면, 최근 리스로 가장 인기 있는 차는 벤츠 E클래스, 렌트 인기 1위는 제네시스 G80입니다. 이는 각각 월 85만원, 66만원을 60개월 내는 조건으로 이용 가능한데 리스는 캐피털사가 주로 대행사를 통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수료 폭리를 취하지 않는 대행사 영업 사원들을 수소문해 찾아야 하는 수고가 따릅니다. 자동차 플랫폼 업체들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영업 사원들을 연결해줍니다.

롯데,SK 같은 렌터카업체들과 케이카 등은 중고차를 신차보다 더 저렴한 이용료에 장기 렌트해줍니다. 겟차 관계자는 “신차 렌트나 리스는 총비용이 현금 일시불 구매보다는 10~20% 비쌀 수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가끔 렌터카 업체들이 특가로 확보한 차량을 프로모션하는 행사에선 현금 일시불보다 렌트가 더 쌀 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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