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5월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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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 상장 후 따상이 어려운 이유

[포스트인컴] 이재형 기자 =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 상장 후 따상이 어려운 이유 :: 카카오뱅크 일반 공모주가 7월 26일부터 27일 2일간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에서 진행됩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6일 오후 3시 기준 평균 경쟁률은 35.73대 1로 집계 되었으며, 누적 청약 참가자는 총 88만 8134명 입니다.

카카오뱅크 청약 분위기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34.24대 1로 나타났으며, 오후 4시 첫날 청약 마감 이후 청약 증거금은 총 12조 522억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6일 첫날 합산 경쟁률은 37.8대 1을 기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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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TE)보다 적은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이 차이는 22일부터 금지된 공모주 중복 청약인 점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이라고 바라보고 있는데요. 본 기사에서는 카카오뱅그가 상장 후 따상이 어려운 이유에 대한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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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은행주다. 플랫폼 주가 아니다.

먼저 카카오뱅크가 지난 20일 IPO 프레스톡에서 상장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기존의 은행주와는 다르게 100% 모바일 서비스 은행 플랫폼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카카오뱅크는 금융법에 의해 운영되는 은행사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랫폼이라고 하면 독단적인 플랫폼의 장점을 내세우는 다양한 상품들을 발굴해야지만, 은행법이라는 허들 때문에 자유롭지 못하고 규제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은행주와 다름 없다는 의야기가 됩니다.

즉 현재 은행주가 겪고 있는 실적에 한계가 있다는 점으로 은행주 평균 PBR이 0.3 ~ 0.5 대인 것을 감안한다면 카카오뱅크가 희망가 기준인 PBR이 3.1 ~ 3.7 수준으로 봤을 때 상당한 하락세가 예상 됩니다.

은행주는 결국 이자이익인데…

카카오뱅크는 100% 모바일 서비스로 진행되는 금융 플랫폼으로 은행에 내방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신원조회만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상당히 많은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카카오뱅크가 직장인 대상으로만 이자이익을 내기 위해서는 한계치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실제로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이자이익 확대를 비롯해 높은 대출 성장일 겁니다. 현재 카카오뱅크가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최근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피피해 눈덩이… 금감원, 조사 착수“와 같은 전월세대출 심사에서 무책임한 대출 심사 진행이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대출 피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대출 심사 과정에서 원칙, 절차를 위배한 점이 있는지, 과장광고가 발생했는지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칼을 들었다?

카카오뱅크는 전월세 대출 역시 100% 모바일로 구현해 이용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이 사실상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요. 이 불편요소를 최대한 지우고 비대면 대출을 선보이면서 카카오뱅크 전세대출 잔액이 지난해보다 26% 늘고, 전체 여신 전세대출 비중 역시 1/4 넘어선 바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이번 조사에서 투자설명서대로 카카오뱅크가 100% 비대면으로 전월세 대출을 심사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 전월세 대출 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인감 등 담보대출 관련 서류를 모두 사진으로 찍어 제출을 해야하는데, 사진 해상도가 떨어지면 부적합 판정이 날 수 있어 다시 서류를 보내야하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또한, 이 시스템이 자동화 시스템이 아닌, 외주 업체가 수작업으로 서류 확인해 심사가 지연되는 사례도 최근 JTBC 보도에서 들어나기도 했습니다. (관련보도 : [단독] 전월세대출 ‘구멍’ 확인됐는데…공모가 거품론 지적)

결론은 고평가 논란이 지속될 것

그 결과는 카카오뱅크는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야 현재 공모가 39,000원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실제로 KNK투자증권 김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26일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성장이 없다는 것을 가정하에 5년 후 하나은행과 동일한 대출규모를 확보 하기 위해서는 연 평균 신용대출 16.3%, 주택담보대출 75.6% 성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폭발적인 대출 성장을 향후 5년 동안 하더라도 대형 시중은행 규모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단면적으로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카카오뱅크 고평가 이슈는 한 동안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 투자포인트

앞서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관련해서 투자시 조심해야할 것이라고 전망을 전해드렸습니다. 현재 39,000원 상장가 역시도 상장 후 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실제 카카오뱅크의 고평가 논란이 점차 확대대자 카카오 주가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당첨된 수량이 상장 첫날에 대거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청약에 실패한 개인투자자들이 상장시작과 동시에 매수를 한다면 그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코스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종목들이 상장 첫날 좋지 않은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카카오뱅크 신규 투자를 하려는 개인 투자자라면 시장 흐름을 살펴보고 난 다음 진입해보는 것도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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